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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카불 폭탄 테러와 일부 Fed 위원의 매파적 발언

전주 하락이 과했고, 잭슨홀 미팅(8/26-8/28)에 따른 관망세

 

투자를 공부하면 할수록 정답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A라는 상황에선 B가 된다' 라는 정석의 개념보다는,

'A라는 상황에 사람들이 B로 행동할 경향이 크기 때문에' 라고 해야할까.

그렇기에 비이성적인 지수 변동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를 해석하기도 어려운 것이다.

 

긴축정책은 사람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다. 그럼 얼마나/언제부터/언제까지 위축될까?

사람의 심리를 예측하고 계산할 수 있을까?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열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경제 현안에 관해 중앙은행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시장 투자자들은 잭슨홀 미팅을 세계 통화정책 기조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여긴다.

실제로 굵직한 통화정책의 힌트가 이 잭슨홀 미팅에서 나오곤 한다.

 

파월 의장의 '경제 전망'을 주제로 하는 연설에서 '테이퍼링'과 관련한 발언에 주목해야 한다.

Forbes 기사 발췌

1. Jobs Are Recovering But Have Further to Go

2. Inflation Is High, But the Fed Still Feels Confident

3. Tapering May Start by the End of 2021, But Don’t Expect Rate Hikes Soon

 

당장의 금리 인상은 없고, 여전히 완화 정책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국 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35주차부터는 국내 지수도 다시 회복할 지도 모르겠다.